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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온 사람들이 전쟁의 현실을 봤다 — 불런 전투 (186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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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온 사람들이 전쟁의 현실을 봤다 — 불런 전투 (1861년 7월)

1861년 7월 21일, 워싱턴 시민들은 구경하러 전장으로 갔다. 북군이 쉽게 이길 거라 믿었다. 그날 오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2026년 4월 19일1분 읽기

소풍 바구니를 든 구경꾼들

1861년 7월 21일 일요일. 워싱턴 시민 수백 명이 마차를 타고 버지니아로 향했다. 점심 바구니를 챙긴 사람도 있었다.

북군이 남군을 손쉽게 격파할 거라는 소문이 퍼져 있었다. 전투를 구경하러 온 것이었다.


스톤월 잭슨

전투 초반, 북군은 유리했다. 남군 전선이 흔들렸다.

그러나 헨리 하우스 언덕에서 한 남군 여단이 버텼다. 지휘관은 토마스 잭슨 장군. 옆 부대 지휘관이 소리쳤다.

"저기 잭슨이 돌벽처럼 서 있다. 우리도 버티자!"

그날부터 그는 스톤월 잭슨이었다.


전세 역전

오후, 남군 증원부대가 도착했다. 전세가 뒤집혔다. 북군이 후퇴하기 시작했다. 후퇴는 곧 도주가 됐다.

병사들이 구경꾼들과 뒤엉켜 워싱턴으로 달아났다. 도로가 패닉으로 가득 찼다.


깨달음

소풍을 왔던 시민들은 공포에 질린 채 돌아갔다.

북부 전체가 충격을 받았다. 3개월 안에 끝날 전쟁이 아니었다. 링컨은 다음 날 50만 명 징집령에 서명했다.

불런은 전쟁의 진짜 시작이었다.


날짜: 1861년 7월 21일 | 북군 사상자: 2,896명 | 남군 사상자: 1,982명 | 별명 탄생: 스톤월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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