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0명을 하룻밤에 — 해리엇 터브먼의 군사 작전 (1863년)
1863년 6월, 해리엇 터브먼은 150명의 흑인 병사를 이끌고 컴바히 강으로 향했다. 하룻밤에 700명을 해방시켰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군사 지휘자.
지하철도의 영웅
해리엇 터브먼. 1820년대 메릴랜드주에서 노예로 태어났다.
29세에 혼자 탈출했다. 그리고 13번을 다시 남쪽으로 내려갔다.
직접 70명을 북쪽으로 이끌었다. 한 명도 잃지 않았다.
남군은 그녀를 잡는 데 4만 달러를 걸었다. 그녀는 한 번도 잡히지 않았다.
스파이
전쟁이 시작됐다. 터브먼은 북군에 자원했다.
처음엔 간호사와 요리사로. 하지만 곧 다른 역할이 주어졌다.
정보원.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 지역에서 오래 살아온 해방 노예들을 조직했다. 강의 흐름, 지뢰 위치, 남군 초소. 모두 파악했다.
1863년 6월 2일 밤
터브먼이 북군 대령 제임스 몽고메리에게 말했다.
"강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안내하겠습니다."
세 척의 증기선에 150명의 흑인 병사가 탔다.
한밤중에 컴바히 강을 거슬러 올라갔다.
새벽
터브먼의 정보 덕분에 남군이 강에 설치한 수중 지뢰를 모두 피했다.
강변 농장들을 기습했다. 남군 보급 창고를 불태웠다.
노예들이 쏟아져 나왔다. 아이를 안은 어머니, 닭을 들고 뛰는 노인.
그 밤 해방된 사람: 756명.
그 이후
이 작전은 신문에 실렸다.
터브먼은 단 한 줄의 급여도 받지 못했다. 북군 여성에게는 급여 규정이 없었다.
그녀가 공식적으로 군 연금을 받기 시작한 건 34년 뒤였다. 남편의 미망인 자격으로.
미국 역사상 최초로 무장 군사 작전을 지휘한 여성.
작전 날짜: 1863년 6월 2일 | 해방 인원: 756명 | 병력: 150명 흑인 병사 | 터브먼 연금 수령: 18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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