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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모자를 쓴 노예 — 로버트 스몰스 (18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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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모자를 쓴 노예 — 로버트 스몰스 (1862년)

1862년 5월 새벽 3시, 노예 로버트 스몰스는 선장 모자를 눌러쓰고 남군 군함의 기적을 울렸다. 요새 2개를 통과해 가족과 함께 북군에 투항했다.

2026년 4월 25일1분 읽기

새벽 3시의 계획

1862년 5월 12일 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항구. 남군 무장 증기선 플랜터호가 정박해 있었다.

백인 선장과 선원들은 육지에서 잠들어 있었다.

배를 지키던 건 노예 선원들뿐이었다.


선장 모자

로버트 스몰스, 23세. 배의 조타수.

그는 선장의 모자와 코트를 꺼내 입었다. 체형이 비슷했다.

가족을 다른 배에서 몰래 데려왔다. 아내, 두 아이, 그리고 다른 노예 가족들.

새벽 4시, 플랜터호의 기적이 울렸다.


두 개의 요새

찰스턴 항구 입구에는 요새가 두 개 있었다.

포트 존슨. 포트 섬터.

각 요새마다 남군이 신호를 확인했다. 스몰스는 선장의 신호 절차를 외우고 있었다.

기적 두 번. 짧게 한 번.

두 요새 모두 통과했다.


북군 봉쇄선

항구를 벗어난 순간, 그는 흰 시트를 깃발로 내걸었다.

북군 봉쇄 함선이 포를 조준했다. 흰 깃발을 보고 멈췄다.

스몰스는 남군 무장 증기선 한 척을 통째로 북군에 넘겼다. 함포 4문, 기밀 해도, 남군 신호 코드 포함.


그 이후

이 사건은 전국 신문에 실렸다.

스몰스는 링컨을 만나 흑인의 북군 입대를 직접 요청했다. 링컨은 수락했다.

전쟁이 끝난 후, 그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연방 하원의원이 됐다.

같은 배를 타고. 같은 항구에서.


날짜: 1862년 5월 13일 | 탈출 인원: 17명 | 노획 함선: CSS 플랜터호 | 스몰스 하원의원 임기: 1875–1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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