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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떨렸다 — 노예해방선언, 1863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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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떨렸다 — 노예해방선언, 1863년 1월 1일

1863년 1월 1일, 링컨이 펜을 들었다. 손이 떨렸다. '오늘만큼은 떨리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서명했다.

2026년 4월 24일1분 읽기

앤티텀 이후

1862년 9월, 앤티텀 전투 직후 링컨은 예비 노예해방선언을 발표했다.

1863년 1월 1일부터 반란 중인 주의 노예는 영원히 자유가 된다.

남부가 그 전에 항복하지 않는다면.


1863년 1월 1일

새해 첫날, 백악관에서 신년 리셉션이 열렸다. 링컨은 세 시간 동안 수백 명과 악수했다.

오후, 집무실로 올라갔다. 책상 위에 선언문이 놓여 있었다.

펜을 들었다. 손이 떨렸다.


떨리는 손

링컨이 말했다.

"오늘 내 손이 떨린다. 악수를 너무 많이 해서다. 하지만 오늘만큼은 서명이 흔들리면 안 된다. 후세 사람들이 내가 망설였다고 생각할 것이다."

잠시 기다렸다. 그리고 천천히, 또렷하게 서명했다.

Abraham Lincoln.


효력

선언은 남부 연합 내 노예에게만 적용됐다. 북부 노예주는 제외였다.

당장 해방된 노예는 없었다. 남부는 이 선언을 무시했다.

그러나 전쟁의 성격이 바뀌었다. 이제 북군은 노예제를 끝내기 위해 싸우는 군대였다.


선언 발효: 1863년 1월 1일 | 적용 대상: 반란 주 노예 약 350만 명 | 실질 해방: 1865년 수정헌법 1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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