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이 선언했다 — 조지 3세, 식민지를 반란 상태로 규정하다 (1775년 8월 23일)
식민지가 평화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낸 지 한 달 후, 조지 3세는 그 편지를 읽지도 않고 식민지 전체를 반란 상태로 선언했습니다. 협상의 문은 닫혔습니다.
올리브 가지를 내밀었더니
1775년 7월 5일, 제2차 대륙회의는 조지 3세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역사는 이것을 '올리브 브랜치 청원(Olive Branch Petition)'이라 부릅니다. 핵심 내용은 이랬습니다.
"우리는 반란을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영국 신민으로서 권리를 지키고 싶을 뿐입니다. 대화합시다."
대륙회의 내에서도 독립보다 화해를 원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 편지는 마지막 협상 시도였습니다.
왕은 편지를 읽지 않았다
편지가 런던에 도착했을 때, 조지 3세는 이미 결심을 굳힌 상태였습니다. 그는 올리브 브랜치 청원을 공식적으로 접수조차 거부했습니다.
대신 1775년 8월 23일, 왕은 '반란 및 선동 진압에 관한 선언(Proclamation for Suppressing Rebellion and Sedition)'을 발표했습니다.
요지는 간단했습니다. 식민지는 반란 상태다. 영국 신민은 반란군을 신고할 의무가 있다.
협상의 문이 닫히다
이 선언은 두 가지를 의미했습니다.
첫째, 조지 3세는 식민지와 협상할 의사가 없었습니다. 둘째, 식민지인들은 이제 영국 왕의 신민이 아니라 반란군이었습니다.
대륙회의에서 화해파의 목소리는 급격히 줄었습니다. 편지를 보냈더니 반란군 낙인이 돌아온 것입니다.
독립선언까지 10개월
조지 3세의 선언이 있고 10개월 후인 1776년 7월 4일, 대륙회의는 독립선언서를 채택했습니다.
왕이 협상을 거부한 순간, 독립은 선택이 아닌 필연이 되었습니다. 조지 3세는 스스로 적을 만들었습니다.
사건: 1775년 8월 23일 | 선언문: 반란 및 선동 진압에 관한 선언 | 독립선언까지: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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